골든리트리버는 사랑입니다!~ 🤣
골댕이가 소위, 지랄견 시대 (a.k.a J3-Era, Jiral-Johna-Jiok Era )를 지나고 나면, 이것은 사람인가?.. 짐승인가?.. 감탄 할 때가 있다.
자식이 귀(貴)하나 손에서 놓을 때도 있고,
비복( 婢僕 )이 순( 順 )하나 명( 命 )을 거스를 때 있나니,
너의 미묘한 기질(氣質)이 나의 전후에 수응(酬應)함을 생각하면,
자식에게 지나고 비복에게 지나는지라 …
오늘도, 즐거운 남자의 요리를 불과 같이 만들고,

인스타그램에 자랑할 요량으로 인증샷을 남기려는 찰라, 뒷 배경이 허전하여, 잠을 청하려고 자빠져 자리 잡고있는 딸래미를 급히 불러 의자에 앉혔더니..

지금, 이게 자다 말고 무슨 봉창에 비트박스인지 어리둥절 분위기 파악 못하며 아빠의 요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보니...
꼬라지가 영~~ 개판인지라…
오호, 이것이 개밥인가? 사람밥인가?
헷갈리는 것이..


믿저야 본전이지… 물어나 보자~~ 눈치를 보면서 물어본다…

왜요??... 이거… 먹을까요??
…
아니야!
잔디꺼 아니야..
아빠꺼!
잔디꺼 아님!
그럼, 그렇지… 그냥, 사진 모델이나 서라는 거잖아…
(포기-한,두번 해본게 아님)

의젓함! ㅋ~
....
에구...
그런데,
줄줄, 흐르는 침은 어떻할꺼냐?

…
오늘의 한줄 평 :
식욕을 지배하는 골든리트리버는 사람이다.
Hoxy..
남자의 요리,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제목 : 포만감을 유도하는 양배추 스테이크
소스 : 오렌지쥬스+버터(소금 한꼬집) … JMT
특징 : 양배추를 스테이크 삼아 통으로 한덩어리!
버터에 지져서 앞.뒤만 노릇하게 구음
냉장고에 있는 버섯, 새우등 손에 잡히면
닥치는대로 넣음.
특이점 : 버터 한큰술로 (국자) 이미 다이어트는
빠르게 물건너, 집으로 보냄.
아삭한 양배추 식감으로 다이어트 하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함.
후기 :
오렌지쥬스 세콤함과 버터의 느끼함, 소금간 대충 의식의 흐름대로 버리듯이 투기 했는데, 의외로 JMT 이여서, 쫌 놀람..
설마, 입맛에 맞을 줄은 기대도 못했음
그냥, 기분도 꿀꿀해서 괴식을 만들고
세상을 파괴하고 싶었는데..
그냥, JMT
주의: 입맛이 까다롭지 않음.
아무거나 잘 퍼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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