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TOMORROW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그동안, 먼저 유출된 4세대 디자인도 구리고, 출시되고 나서 평이 좋았던, 세미 오픈패턴 16 x 20 리켓을 잠깐이나마 시타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라켓 타구감이 뻑뻑하다고 해야 할까? 오픈패턴만 쓰던 사용자라서 그랬는지 공이 둔탁하고 안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계속해서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없는 라켓이었는데, 그거 있자나, 나온지 4년이 넘은 라켓이고, 신상이고 어차피 출시된거 앞으로 최소 3년간은 바뀌지 않을텐데, 느낌상 언젠가는 구입할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드는데, 안사겠다고 이렇게 버텨봤자, 마음만 괴롭고 결국 살꺼면 빨리 구입해서 오래쓰는게 이득이 아닐까?.... 그랬다.. 역시 현자의 말을 따라야 한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기존에 사용하던 3세대 라켓이 스텐다드와..

퓨어스트라이크 3세대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이쁩니다!   두 마디로 설명하자면,  존나 최고로 이쁩니다!     라켓은 디자인!!, 이쁘면 다 된다. 몸에 맞는 거 필요없고 눈에 맞으면 된다.디자인 만 이쁘면, 몸은 거기에 맞추면 된다. 선수 할 것도 아니고..    그런데, 퓨스 3세대는 이쁘기만 한게 아니고, 성능도 좋습니다.    바볼랏 3대장의 라켓테마는* 퓨어에어로 - SPIN = 극강의 RPM을 추구, 최고의 인기라켓!* 퓨어드라이브 - POWER = 올라운더! 잘 넘어가 초보자에도 적합* 퓨어스트라이크 - CONTROL = 극강의 정교한 컨트롤샷  테니스를 시작하면서 부터 오로지, 일편단심 바볼랏만 써 본 경험을 토대로 보자면 3개의 라켓 특성이 선명하게 다릅니다. 퓨어에어로가 가장 인..

입으로 소리 내는 운동이 또 있는가?? 테니스는 그렇다. 풋어크이며 리듬이고, 상대방의 타이밍에 익숙해 지기 위해 입으로 소리를 내거나, 들숨 날숨 내 타이밍을 일관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서 소리를 낸다. 비트를 쪼개는 드럼에서 입으로 소리를 내고 머릿속에서 소리를 상상해서 정확한 비트를 쪼개 듯이 타이밍 싸움인 테니스도 입으로 소리를 쪼개고 머릿속에 상상한다. 원투쓰리엔포 원티카투티카, 원이에나 투이에나. 쿵칫따 쿵치키치키 투칫타 쿵치키치키.. 뭐 이런식으로 드럼소리를 흉내내서 상상한다. 테니스도 입으로 소리를 내면 집중력과 일관성이 높아진다. 이왕 낼 소리면 멋지게 따라하자.. 샤라포바의... 아흐아흐으어 루블레프의... 우..우잇!..우잇.. 구리다.. 즈베레프의... 으악! 으악!.. 도 나쁘지 않..

탑스핀 테니스를 익혀야 하는 이유? 플랫 타법은 이기는 테니스를 할 수는 있고 스핀 타법을 치면 재밌는 테니스를 할 수 있다. 범실율 언포스드 에러 비율을 줄일 수 있다. 플렛 타법은 공격적으로 깔리는 타구를 만들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네트를 넘어가는 클리어런스가 넉넉 하지 않기 때문에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서 정교하고 일정한 타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스핀량이 약하거나, 플랫타법을 하는 플레이어는 상대적으로 네트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탑스핀을 익히면, 스핀량 조절에 따라 네트를 넘어가는 높이를 자유롭게 컨트롤 할수있고, 짧은 앵글샷이나 긴 바운드샷 같은 다양한 구질을 만들 수 있어서, 기술샷을 치는 재미가 큽니다. 높은 바운드로 리턴을 어렵게 만들어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기 쉬워서 랠리대결에서 더 유..

올드스쿨, 원핸드 백핸드 투핸드 백이 안정성 등 여러가지 장점으로 이미 현대 테니스의 한가지 해답이 되버린 요즘, 타이밍 어렵고, 리턴이 정교하지 않고, 굳이 힘들고 어려운 원핸드 백핸드를 배울 이유가 없다!. 원핸드가 어려워서 하다 하다 포기하고 다시 처음부터 투핸드로 갈아타는 동호인이 많은 추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핸드를 배우고 싶어하는 이유는 한가지! 스타일리쉬! 원핸드는 투핸드 보다 조금만 타이밍이 느리면, 타구에 힘을 실키 어렵고, 정확성도 많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핸드로 테니스를 시작한 사람들의 대부분인 이것이 이유가 아닐까? 멋이란 것! 실용성 보다는 가오를 중시하는 플레이어들의 선택인 것인데, 프로세계에서도 원핸드는 마이너이다. 가장 유명하게는 패더러, 치치파스, 도미니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