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경치가 있는 곳엔 팬션만 덕지덕지,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는덴 방해만 됨! 비추 드릴게요.. 아파트 단지, 앞마당이 요트마리나라는 여수 웅천동에서 출발했습니다. 마리나 둘레를 조깅하면 간지날것 같습니다. 건물들도 나름 웅장하고, 마리나도 조용하고 아담해서 보기는 좋았습니다. 조그만 레저보트 한 대 가지고 싶다 정박료가 비싸려나... 막상 바다 풍광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 경치좋은 언덕에는 여지없이 팬션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것이 크지도 않는 작은 점에 전망좋은 곳에는 볼품있든 없든 팬션으로 빼곡한 모습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돌산도를 들어가는 초입의 도로가 병목처럼 좁아져서 비수기인데도 교통이 막힌다. 결론은, 팬션으로 난개발된 섬의 경치에 매우 실망스러웠고, 재방문 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