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병] 윌슨 블레이드v7은 국민라켓?

현대인의 3대 질병, 장비병을 눈으로 나마 완화 해 볼수 있는 리뷰를 작성 해봅니다. 장비병은 불치입니다. 재발하지 않도록 치유 될 때까지 계속 삽시다! 고민은 택배만 늦출 뿐..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는 시간!

국민최애 라켓

코트에 나가면 가장 많이 보이는 윌슨 형광색 라켓. 윌슨 3대장 프로스테프(검정), 블레이드(녹색). 클래시(빨간색)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거의 국민라켓급이 아닌가 싶은게 윌슨 블레이드 입니다.

물론 치치파스 등 많은 프로선수들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유독 사용자가 많은데는 이유가 있겠죠.

 

 

 

 

일단 라켓면적이 100보자 작은 97 Sq-in 입니다.

 

 

 

 

일단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100 스퀘어 보다 살짝 작은 97 스퀘어.인치 입니다. 일반적으로 라켓빵이 작을수록 컨트롤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초보자는 다 똑같아요) 윌슨의 프리미엄 라인에서 블레이드는 터치(Feeling)을 중시하는 모델입니다. 타구감에서 포켓감이라고 할까요, 터치감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타구소리도 좋아요..빡빡!~ 도 아니고.. 퐁퐁과 팡팡의 중간소리 포앙~ 포앙~!! 요것도 상당이 맘에 듭니다. 스트링에 따라서 틀릴 수 도 있는데, 저는 럭실론 알루파워 입니다.

그냥 빵이 작은게 아니라 비율이 다릅니다.

두번째로, 라켓 비율이 다릅니다. 그냥 97빵이 작은게 아니라. 길이는 같은데 폭이 좁은 길쭉이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그립 윗쪽부분이 길어서, 바볼랏을 쓰던 사용자 입장에서는 사용감이 좀 길쭉~길쭉 한 느낌이 듭니다.

 

빔프레임 타입 구조

가장 큰 특징은 클래식한 빔 프레임 구조라는 것, 바볼랏 보다 라켓이 앞.뒤로 휘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과장해서 좀 낭창낭창한 하게 휘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볼에 맞을때도 일단 포켓감과 함께 라켓이 휘어져서 진동을 흡수하는 느낌? 야구빳다 같은 바볼랏 사용자에겐 상당히 적응이 필요한 타구감 입니다.

 

 

 

 

바볼랏 사용자로서는, 낭창거리며 휘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왼쪽은 클래식 프린스 그라파이트110, 가운데는 엘보 깨부수는 망치, 오른쪽은 당신의 엘보를 소중히 생각하는 부드러운 타구감의 2021 퓨어드라이브 라켓입니다. 윌슨 블레이드는 빔 프레임형 라켓구조로 클래식한 타구감에 가까운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 쉴드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 다른 의견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근데, 블레이드 리버스 컬러는 너무 예쁘다!

 

 

윌슨에서는 시그니처 모델은 컬러가 역전된, 리버스 컬러버전을 레어템으로 발매하는데, 구하기도 쉽지않고 가격도 비싸다. 그런데, 블레이드 리버스는 다 예쁘다. 레어템이라 더 예쁘다! 컬러도 좀 더 오묘한 유광 형광색!

 

 

 

 

가지고 싶다

 

 

 

 

#형광색_좋아하는_편

#눈에_튀는_컬러_다좋아함